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SS THIS KISS/음반 사재기 의혹 (문단 편집) === 직후 반응 === 1위 발표가 되는 순간, [[뮤직뱅크]] 게시판에는 30분도 안 되어서 F5키 한 번 누르면 첫 페이지 맨 위에 있던 글이 금방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무려 50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게시글이 폭주했다. 비단 뮤직뱅크뿐만이 아니다. 네이버 한 기사에는 무려 '''12,0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고, 당연히 반응은 사재기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찬 상황이었다. 보통 1위 그룹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이 많아야 1,000개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당시 얼마나 상황이 심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라붐을 향해 조롱과 비난의 글들이 올라왔고, 뮤직뱅크 현직 MC인 [[솔빈]]의 하차 요구도 끊이지 않았다. 사재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에서 해당 기사의 베스트 리플에는 '멜론 300위권 밖 노래가 1위냐'라고 할 정도.[* 물론 [[멜론(음원 서비스)|멜론]]도 믿을 만한 차트는 못 된다. 사재기만큼은 아니지만 가수들의 공평한 경쟁을 방해하는 음원 스트리밍이 대부분 멜론에서 이루어지기 때문.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멜론 차트에서 300위권 밖의 곡이 다른 아무런 인기 지표도 없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이유 덕에 라붐은 데뷔 후 첫 1위를 하고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으며 '''정유라붐'''[* [[정유라]] + [[라붐(아이돌)|라붐]]을 합친 말이다. 당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으로 [[박근혜]]와 [[최순실]] 일가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해 있던 시기다 보니 이런 멸칭이 생겼다.]이라는 멸칭까지 생기면서 각지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언론에서는 초반에는 '아이유를 꺾은', '반전', '뜻밖의 1위'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으나, 전술한 것처럼 사재기 의혹이 진화되지 않자 다음 날부터 '사재기 의혹', '석연치 않은 1위'라며 사재기 의혹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이후 광고주의 대량구매라는 소속사의 해명 이후에는 그것이 정당한 1위인가를 묻는 기사들이 나온다. 그런데 라붐은 데뷔 이후 가장 언론에 많은 노출을 기록하며 4월 걸그룹 평판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 [[TWICE]]의 뒤를 이어 무려 2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를 꺾은'''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사들이 쏟아지자, 음악방송 1위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아이유의 팬들 역시 이번 사태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건 아이유가 뮤직뱅크 방송 점수에 당한 것도 많고, 그 동안 시상식에서 화제성만 이용당하고 물먹은 사례가 많아서 그렇다. [[라붐(아이돌)|라붐]]의 소속사가 대중성과 라이트 리스너층이 많아서 화제성이 높아 관심은 끌기 좋지만 상대적으로 팬덤 화력이 낮아 후폭풍은 적은 아이유를 이용하기 좋은 상대로 본 것이 아니냐는 것. 만약 팬덤의 화력과 인지도가 강한 메이저 아이돌이 이렇게 졌다면 박살나도 완전 박살났을 거라는, 즉 '그나마 아이유라 이 정도다'는 말도 나왔다.] 다만, 이 반향이 아이유 팬덤만의 힘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다른 평소의 아이유 메인 기사에 비해 댓글이 대략 10배 정도 많다. 연예 기사가 13,000플을 넘는 것은 웬만한 탑급 연예인들이 사고쳤거나 열애설이 터졌을 때나 나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이 사건은 아이유 팬덤 규모를 넘어 대중 전반적인 관심 끌기는 확실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이 아직 1위를 한 적이 없는 다른 걸그룹들과 앞으로 데뷔할 신인 걸그룹들은 물론, 힘들게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받은 걸그룹들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앞으로 타 걸그룹이 음악 방송에서 정당하게 1위를 하더라도, 이 사례 때문에 논란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엄청난 노력 끝에 정당하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의 노력을 한순간에 깨뜨리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적어도 라붐에 대해서만은 음반 판매량 등, '''각종 기록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되었다.''' 이런 사태가 계속 발생한다면 앞으로 다른 아이돌들마저도 음반 판매량 등 각종 기록들의 신뢰성을 잃게 될 지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이후에 라붐이 정정당당하게 차트 1위를 한다고 가정한들, 아무도 1위라고 믿어주지 않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KBS]]측도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음악방송 차트가 사재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엄연히 방송사의 의무인 만큼 KBS 측도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소속사랑 방송사가 잘못이지 멤버들이 무슨 잘못이냐', '멤버들이 불쌍하다' 등의 옹호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극소수에 불과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